2020.3.30(월)
제목: 공동체의 사명이 곧 나의 사명입니다
본문: 신명기 3:12-3:22
찬양: 402장 행군 나팔 소리로(새360장)
https://www.youtube.com/watch?v=jgsaNnViFQY
오늘의 말씀 요약
모세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읍들을,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길르앗 남은 땅과 바산 지역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요단 저쪽으로 건너가 싸우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형제들이 약속의 땅을 얻어 안식할 때에야 자기 기업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요단 동편 땅을 받은 지파들 3:12~17
최고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데 당장의 편리와 이익 때문에 그보다 못한 선택을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요단 동편의 길르앗 땅은 본래 하나님이 주겠다고 약속하신 땅이 아닙니다. 훗날 이곳도 ‘확장된 약속의 땅’ 범위에 포함되긴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원래 약속의 땅은 요단 서편이었습니다. 요단 동편은 넓은 목초지를 이루고 있었기에 가축이 많은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가 그 땅을 탐냈습니다(19절; 민 32:1). 그들은 다른 지파와 협상 끝에 요단 동편 길르앗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 약속의 땅이 아닌 땅을 얻은 지파들의 미래는 순탄하지 않았고 끊임없이 이방 민족의 침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장 좋은 선물을 인내함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왜 요단 동편 땅을 요구했나요? 하나님이 예비하신 가장 좋은 선물을 받기 위해 공동체와 내가 인내할 것은 무엇인가요?
먼저 받은 자가 보일 모범 3:18~22
언약 백성은 공동체 전체의 사명을 이루기까지 합력해야 합니다. 비옥한 요단 동편 땅을 먼저 분배받은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는 그 땅에 안주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의 질책에 그들은 약속의 땅 정복 전쟁에서 위험한 선봉대 역할을 맡겠노라 자청했습니다(민 32장). 그리고 모든 정복 전쟁이 끝난 후에 요단 동편 자기 기업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체 공동체를 위해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인 것입니다. 요단 동편 땅을 차지한 것은 정복 전쟁의 전초전에 불과합니다. 흩어진 마음과 이기적인 행동으로는 약속의 땅 전체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성도는 항상 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요단 동편을 먼저 기업으로 받은 지파들은 공동체를 위해 어떻게 행동했나요? 언약 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위해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겸손하게 교회를 섬기고, 어려운 시기에 더욱 어려운 지체들을 돌보게 하여 주소서.
영어 회중을 위해서 기도 하기를 원합니다. 영어회중도 영상으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설교하시는 폴 목사님께 영력을 더해 주시옵소서. 영어 회중도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동자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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