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첫째날 새벽 은혜 말씀 2020 4.6(월)
제목: 예수님께 배우는 기도에 관한 교훈
본문: 마가복음 11:15-25
찬양: 197 이 세상 험하고 (새 263)
https://m.youtube.com/watch?v=UxMELqTSI4A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성전의 장사꾼들을 내쫓으시며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꾸짖으십니다. 베드로가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다’고 말씀드리자, 예수님은 믿음으로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하십니다. 남을 용서해야 하나님도 우리 허물을 사하십니다.
성전을 정화하시는 예수님 11:15-19
공간은 사용하는 사람 혹은 목적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공간이요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 이들에게 분노하십니다. 성전 권력자들은 희생 제물을 팔아 이윤을 챙기며 가난한 자들의 등을 치는 강도와 다름없었습니다. 그들은 성결한 은혜의 장소를 부정한 탐욕의 장소로 전락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잎사귀만 무성할 뿐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처럼 (11:12-14) 성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예루살렘 성전 시대는 끝나고 새로운 성전시대가 열렸습니다. (요2:19)우리 몸은 우리 것이 아니라 성령의 전입니다.(고전 6:19-20).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바 되었기에 오직 하나님 영광을 위해 드려져야 합니다.
- 성전에서 매매하는 이들을 보시고 예수님은 어떤 행동을 취하셨습니다?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 된 우리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결단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 11:20-25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요 영혼의 호흡입니다. 욕심으로 구하는 것이 아니니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예수님이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후에 (11:12-14) 제자들은 그 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목격합니다. 예수님은 이를 기도에 관한 교훈으로 연결시키십니다.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은 첫째, 응답을 의심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믿음은 결국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하심에 대한 신뢰입니다. 둘째, 걸림돌이나 막힘이 없는 관계입니다. 이는 진정성 있는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도는 말로만이 아닌 우리의 전인격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준비된 믿음의 기도에 불가능을 가능하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합니다.
- 예수님이 교훈하신 기도 응답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기도 응답을 가로막는 내 안의 장애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묵상한 말씀을 붙들고
저와 공동체가 경건의 모양만 화려하고 경건의 능력은 말라 버려 주님께 책망을 들을까 두렵습니다. 제 안에 슬며시 들어온 세상의 가치관을 둘러 엎으시고 저를 깨끗한 성전으로 다시 세우소서. 주님을 향한 믿음이 의심없는 기도와 거룩한 영성으로 드러나게 하시옵소서.
교회 사역을 위한 기도
코로나로 인해 함께 모여 예배할수 없는 이 시기에 EM공동체를 영적으로 하나로 묶어 주시고, 서로의 형편을 돌아 보아 어려운 지제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되어 더욱 사랑으로 하나되는 형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저들에게 아픔을 겪는 뉴욕 땅을 향한 주님의 마음과 비전을 주셔서 향후 뉴장을 이끌어갈 영적 군사로 세워 주옵소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위한 기도
주님, 병원 최 일선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교회의 모든 의사, 간호사 지체들을 주님의 능하신 팔로 지켜 주옵소서. 뉴욕땅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중에도 긍휼을 잊지 마시고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필요한 의료용품들이 제때에 필요한 곳에 잘 공급될 수 있도록 주여 도와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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