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21(화)
제목: 겸손과 순종을 연단하는 광야 학교
본문: 신명기 8:1 – 8:10
찬양: 446 오 놀라운 구세주 (새 391)
https://www.youtube.com/watch?v=-pPoL61Gc8I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40년 동안 이스라엘에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심은 그들이 하나님 명령을 지키는지 알기 위함이었고, 만나를 먹이심은 사람이 떡이 아닌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름답고 부족함이 없는 옥토로 백성을 인도하시니 그들이 하나님을 찬송할 것입니다.
광야 40년의 교훈 8:1 ~ 4
고난 없이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단련되지 않습니다. 호렙산에서 가나안 남쪽 경계인 가데스 바네아까지는 열 하룻길이었습니다(1:2).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불순종과 반역으로 인해 약속의 땅이 지척임에도 그들이 40년간 광야에서 방황하게 하셨습니다. 광야의 가난과 고난을 통해 겸손과 순종을 배우도록 단련하신 것입니다. 애굽에서 오래 종살이한 이스라엘은 굴종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노예근성이 몸에 베었습니다. 이에 광야 생활을 통해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훈련,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훈련을 온몸으로 받게 하신 것입니다. 성도가 붙들 삶의 원리는 인간의 힘과 지혜가 아닌 하나님 말씀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 앞에 겸손히 행하며 말씀을 삶의 기준 삼을 때 하나님이 친히 함께하시며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40년 동안 광야 길을 걷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난과 역경이 지속될 때 어떠한 마음으로 이겨 내야 할까요?
가나안에서 누릴 부요함 8:5 ~ 10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입니다. 이스라엘이 지난 40년을 보냈던 척박한 광야와 달리, 가나안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각종 곡식과 열매가 생산되며 동과 철 등 유용한 지하자원이 나는 곳입니다. 모세는 약속의 땅이 바라보이는 장소에서 장차 그 땅에서 누릴 풍요로움을 전하면서도 광야 생활을 절대 잊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징계하듯,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징계하기도 하십니다. 성도는 풍성함과 배부름과 만족함을 누릴 때일수록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며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 모든 복을 누리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부족함이 없는 가나안 땅에서 기억할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허락하신 안전과 풍요의 복을 오래도록 누리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1. 묵상한 말씀을 붙들고
광야의 시간이 저주가 아닌 겸손과 순종을 배우게 하신 축복의 시간 임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풍성하고 배부르며 만족함을 누릴 때일수록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인생의 고비마다 늘 동행하여 주시고 세밀히 돌보아 주신 하나님의 한 없는 사랑을 기억하며 신실한 순례자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2. 교회 사역을 위한 기도
-많은 선교사님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사역이 중단되고 지원이 줄어드는 상황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고, 뉴장이 후원하는 장, 단기 선교 사역들 가운데에도 영적, 물질적 풍성함을 채워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ANM 지체들 건강을 지켜주시고, 물질적인 필요를 채워주시며, 굳건한 믿음으로 이때를 잘 이겨 나가게 하소서.
3.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위한 기도
-코로나 감염으로 고통 당하는 환자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이를 위해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의료계와 관련 봉사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시옵소서. 코로나로 병상에 있는 가족을 돌봐야 하는 성도들이 2차 전염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능력으로 모든 것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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