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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선교도시로

  • 작성자 : Peter
  • 조회 : 335
  • 22-04-23 16:30

 본격적으로 시작한 뉴욕선교대회 준비 - 1차 기도회

탑1ㆍ2022-04-20 18:36

▲[동영상] 뉴욕선교대회 1차 준비기도회 현장

 

48회기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마치고 마침 감사 및 1차 뉴욕선교대회 준비기도회를 4월 20일(수) 오전 10시30분 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에서 열었다.

 

이날로부터 교협은 “뉴욕을 선교도시로”라는 모토로 5월 26일부터 4일간 여는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총준비 태세에 들어갔다. 대회를 앞두고 18일에는 펀드레이징을 위한 골프대회가 열리며, 무려 5차례의 기도회로 선교대회를 준비한다.

 

1.

 

1부 예배는 인도 이준성 목사(부회장), 기도 하정민 목사(수석협동총무), 성경봉독 이광모 장로(회계), 설교 김학진 목사(선교대회 공동준비위원장), 합심통성기도, 축도 한재홍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정민 목사는 기도를 통해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최근에는 역병가운데에서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렸다. 그리고 “뉴욕을 선교의 도시로” 라는 표어를 가지고 대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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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가 뉴욕에 복음의 빚을 졌다고 말하는 김학진 목사
 

김학진 목사는 마태복음 6:9-10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불가능하게 보이지만 연합으로 코끼리를 땅에 묻을 수 있는 아프리카 개미를 소개한 김 목사는 연합을 통한 하나님의 영광을 나누었다. 연합은 그 자체가 하나님께 큰 영광이며, 영권이 회복되는 영광이며, 영생의 영광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김 목사는 설교내용보다 오래 기억에 남을 내용을 나누었다. 김 목사는 “뉴욕장로교회를 섬기는 목사와 성도들은 뉴욕에 혹 뉴욕장로교회 때문에 복음의 문이 닫힌 부분이 있다면 복음에 빚진 교회라는 심정이 있다”고 어려웠던 뉴욕장로교회의 지난 과거를 돌아보았다.

 

김학진 목사는 복음적이며 선교적인 교회로 거듭나기 위한 뉴욕장로교회의 노력들을 소개하며, 특히 7월에 워싱톤DC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선교대회 같은 대회가 뉴욕에는 왜 없는가 기도하는 가운데 그 응답으로 뉴욕에서 처음 열리는 뉴욕선교대회를 소개받았다고 했다.

 

이에 김학진 목사가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뉴욕장로교회를 대회장소로 제공하며 1만 불의 시드 머니도 내놓았다.

 

2.

 

합심통성기도는 6명의 목사들이 부활절 이후에 온 교회에 주님의 부활의 능력이 임하도록, 그리고 선교대회가 잘 치러지도록 릴레이로 기도했다.

 

전광성 목사(부활절새벽예배 준비위원장)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연합예배의 문을 열어 주심을 감사하고, 이를 통해 교회마다 새벽기도의 불이 붙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박황우 목사(부회계)는 무기력과 두려움을 상징하는 무덤의 문을 깨뜨리고 예수 부활의 능력이 성도들과 교회에 역사해 달라고 기도했다. 김경열 목사(선교대회 총무)는 예수 부활의 생명이 온 세상에 선교의 불로 확장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지용 목사(강사영접분과)는 대회를 진행하는 준비위원들의 마음에 기쁨과 소망과 연합이 성령님의 은혜로 역사해 달라고 기도했다. 안경순 목사(재정후원분과)는 선교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선교의 불이 붙게 해달라고 눈물로 기도했다. 박준열 목사(원주민선교분과)는 선교사들을 위해 계획된 경비가 풍성하게 채워지도록 기도했다.

 

3.

 

2부 회무는 사회 김희복 목사(회장), 개회기도 박마이클 목사, 회장인사, 부활절새벽연합예배 경과보고 전광성 목사(준비위원장), 뉴욕선교대회 경과보고 김경열 목사(준비위 총무), 선교대회 후원골프대회 경과보고 이준성 목사(부회장), 기도회 안내 임영건 목사(총무), 광고 김정길 목사(서기), 폐회 및 오찬기도 이만호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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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골프대회를 위해 기도를 인도하는 회장 김희복 목사
 

김희복 목사는 교협사상 최초로 뉴욕선교대회를 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김 목사는 “10년 전에 40일 금식기도를 하며 교협 회장이 되면 선교대회를 하겠다고 기도했는데, 10년 후인 지금도 가슴에 선교의 불이 계속 남아있다”고 했다. 그리고 뉴욕에 선교의 불이 붙으면 세계가 선교의 불을 붙을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회장도 5천 불 이상의 준비기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을 맡아 본격적인 연합사업에 뛰어든 전광성 목사는 “아직도 팬데믹의 여파로 교회문을 활짝 여는 것이 쉽지 않은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부족하지만 내년을 바라보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그리고 연합예배를 위해 수고한 지역 준비위원장과 순서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욕선교대회 경과보고를 통해 김경열 목사(준비위 총무)는 “뉴욕을 경제도시, 문화도시라고 부르는데 ‘뉴욕을 선교도시로’라는 선교대회 주제가 가슴을 설레게 한다”라며 “문제는 우리에게 선교의 불을 붙이고, 선교하는 교회로 바꾸는 것은 엄청난 역사”라고 했다. 그리고 선교대회에 참석하는 사람 중에 선교사가 나오고, 모든 성도들을 선교동력화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뉴욕선교대회 펀드레이징을 위한 골프대회를 준비하는 이준성 목사(부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목회자들이 골프라는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혹시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면 결정하고 진행하는 회장이 책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이번 골프대회의 명칭은 “선교대회 후원을 위한 범동포 골프대회”이다. 5월 18일(수) 오후 1시30분, 롱아일랜드 Hauppauge에 있는 Wind Watch 골프코스에서 샷건 방식으로 열린다. 회비는 1인당 150불이며, 2천불까지 스폰서십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 한국 비행기표와 대형TV 등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15명의 선교사들에게 항공비, 숙식비, 후원비를 제공하는 뉴욕선교대회는 10만 불의 경비를 예상하고 있는데, 골프대회를 통해 상당한 기금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프대회 조직표를 발표하며 이준성 목사는 교회마다 개인당 1천불을 후원하며 4명씩 팀을 이루어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선교대회를 준비하며 가슴에 선교의 불이 붙기 시작하자 “교협이 선교사를 파송하자”라는 말까지 나왔다. (USA 아멘넷기사를 전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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