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전성기를 누리는 행복한 공동체

뉴욕장로교회여 !

오십년 세월의 희년 맞는

뉴욕장로교회여 !

에반에셀의 하나님께 영광 할렐루야!

또 다른 반세기 백년향해 기도로 나아가세

구세주 보혈로  친히 세운 교회

언제나 정겹고 푸근하게 만들어준다

위로와 진실, 구원이 있는교회

긍휼과 희락 눈물이 있는 교회

모인 무리들! 얼마나 정겨운 얼굴들인가

갈급한 영혼들을 푸른초장에서 꼴 먹여주고

쉴만한 물가에서 쉼의 순간들을 베풀어온

뉴욕의 장자교회 뉴욕장로교회 !

뉴욕장로교회 !

앉으나 서나 늘

우리 뇌리에서 생각속에서 결코

잊을수 없는 이름이다

왜일까?  우리 영혼의 집이기 때문이리라

우리 믿음의 뿌리가 강하게 굳게 박힌

우리 기도와 소망과 응어리가 용해된

우리 영혼의 반석이기 때문이리라

성도들간의 사랑과 교제가 늘 풍성히 넘치는곳

생수의 강 흘러 넘치고 하늘생명 넘치는 곳

주님 말씀을 쉬임없이 공급 해주시는

선한 목자 닮은 주의 종들이  계신곳

믿음 깊은 착하고 신실한 성도들 모여 있는곳

눈이오나 비가오나 어떠한 여건 에서도

주의 제단에 모여 찬송하며 기도하기를

부지런히 하는 교인들이 그득한곳

우리 모두를 강렬히 잡아끄는 신비한 힘이 역사하는곳

하나님 임재의 영광이 충만한  뉴욕장로교회여!

사랑하는 우리 교회제단에서

부르실 그날까지 계속 예배의 제단 쌓기를

우리모두 얼마나 염원하며 기도 하는가

그대여 ! 기도하고 싶어 지는가

반세기 기도 쌓인 뉴장으로 오라

그대여 ! 지쳐 있는가

그대심령으로 찬양케할 뉴장에 나아오라

그대여 ! 시험 받고 있는가

그대로 이길힘 주실 능력의 제단에 오라

주의 신부 뉴장이 맞는 첫 희년을 새하늘 새땅 

열어가실 카이로스 해로 큰획 그으사 새일 행하신다

뉴장아 꺠어 그리스도의 이상에 도달하기까지 뛰어라

세상의 빛과 소금되고 천국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라

새하늘 새땅 새예루살렘성에서 주님 만날때까지…

뉴장이여! 희년의 뿔나팔 힘차게 울려라

주님 오실때까지!

또다른 찬란한 희년을 향해 전진하라

                 (2020년 뉴장설립 50주년기념하여 발간한 요람중에 게재된 기념시를 전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