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19(목)
제목: 말씀으로 새롭게 하신 사명, 함께 이루는 하나님 역사
본문: 학개 1:1:1 – 1:15
찬양: 361 주님 주실 화평
https://www.youtube.com/watch?v=Uw4KeYUUb9o
오늘의 말씀 요약
다리오왕 2년 여섯째 달 초하루에 하나님이 선지자 학개에게 말씀하십니다. 백성이 각각 자기 집은 빨리 지었어도 하나님의 집은 황폐하게 두어 하나님이 하늘의 이슬과 땅의 산물이 그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24일에 그들이 하나님의 전 공사를 시작합니다.
성전 재건에 대한 책망과 권면 1:1 ~ 11
사명을 외면한 삶에는 열매도 없습니다. 고레스 칙령으로 바벨론에서 귀환한 백성은 16년 동안 성전 재건하는 일을 중단했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않았다는 핑계를 대며, 나무로 만든 ‘판벽한 집’을 짓고 곡식을 많이 수확해 안락하게 사는데만 온통 관심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노력에 비해 소득은 형편 없었고, 그들의 땅에는 가문과 기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던 백성이 본토로 돌아온 목적은 성전을 재건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뒤로하고 불순종한 그들의 행위를 깨우치시고 성전을 재건하게 하시고자 선지자를 통해 권면하십니다. 하나님 백성은 그 어떤 것보다도 먼저 삶의 우선순위,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백성이 열심히 수고해도 풍성한 수확을 얻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 내 삶의 우선순위에서 잘못된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생각해 봅니다.
다시 시작된 성전 재건 공사 1:12 ~ 15
말씀에 순종하면 위대한 역사가 성취됩니다. 여건과 상황이 좋지 않아도 사명을 위해 결단하고 헌신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경험합니다. 학개 선지자의 불같은 메시지를 듣고 백성은 비로소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습니다. 그리하여 16년 동안이나 중단했던 성전 재건 공사를 학개의 첫 설교 후 24일 만에 재개하고, 그로부터 약 4년 만에 완료합니다(스 6:13 ~ 22). 하나님이 순종하는 백성과 함께 하시며 그들이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헌신할 힘을 주신 것입니다. 핑계, 변명, 합리화, 망설임을 버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순종할때 상상하지도 못한 길이 열립니다. 말씀을 청종하는 것이 열매 맺는 길입니다.
-성전을 건축하라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백성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내 마음에 감동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1. 묵상한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사명을 외면하고, 현실의 안위와 안락을 좇아 살았던 삶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주신 사명과 헌신의 자리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던 모든 우상을 내려놓고, 다시 하나님만을 나의 주인으로 삼고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주님,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의 영광과 평강으로 충만한 삶을 사게 하옵소서.
2. 교회 사역을 위한 기도
-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와 청년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여러가지 교회적, 사회적 변화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성령님의 참 평안과 동행하심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교육부 어린 학생들이 부모님과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가정 가운데 임하시는 깊은 은혜가 체험케 되고, 이를 통해서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가게 하소서.
3.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이한 기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관한 각종 뉴스와 사회적 조취들로 인해서 성도들의 마음에 불안과 두려움이 가중되기 보다, 모든 상황 위에 계신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참 신앙인들로 거듭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교회 지도자들을 더욱 신뢰하고 마음을 합하여 이때를 이겨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