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20(금)
제목: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가장 큰 영광입니다.
본문: 학개 2:1-9
찬양: 248장
https://www.youtube.com/watch?v=fuC_w62cF2Q
오늘의 말씀 요약
- 다리오왕 2년 일곱째 달 21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스스로 굳세게 해 일하라;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 하나님이 언약하신 말씀과 그분의 영이 백성 가운데 계속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셔서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클 것입니다.
스스로 굳세게 할 지어다(2:1-4)
위대한 결단보다 지속적 순종이 더 중요합니다. 성전 공사를 재개한 백성은 어려움을 무릅쓰고 사명에 헌신한 만큼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실망감이 밀려왔습니다. 솔로몬 시대의 크고 화려했던 성전에 비해 그들이 재건하는 성전의 규모와 외양이 너무 초라하고 볼품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 마음에 ‘고작 이런 성전을 지으려고 우리가 이토록 고생해야 하나?’라는 회의와 불만이 생겼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낙심하는 백성에게 학개 선지자를 보내셔서 ‘스스로 굳세게 하여’성전 재건에 매진하라는 메시지로 세 번이나 거듭 격려하십니다.(4절) 사명의 길을 걷다 지치고 낙심될지라도 인내와 순종으로 충성을 다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 성전 재건 공사를 하던 백성이 실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명을 감당하던 지체들과 내가 회의와 낙심에 빠져 있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2:5-9)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면 끝까지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볼품 없을지라도, 무너진 성전이 재건되는 것은 하나님 언약의 성취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처소, ‘만군의 여호와’께서 머무시는 거룩한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재료와 형태로 지어졌느냐와 상관없이 가장 아름답고 위대하며 영광스러운 곳입니다. 재건되는 성전은 장차 오실 메시아, 곧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거하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에 영광과 권능이 임합니다. 우리의 삶과 사역은 참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 하나님은 초라해 보이는 성전이 어떻게 영광으로 충만해질 것이라고 하셨나요? 은과 금으로 하나님은 영광 받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임재로 영광 받으십니다. 이것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로 나아갑니다.
오늘의 기도
1. 묵상한 말씀을 붙들고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부정적인 말을 하고 하나님 일을 쉽게 포기하려 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선한 일을 시작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의 영이 끝까지 함께 하심을 믿고, 마음을 스스로 굳세게 다잡겠습니다. 하늘 영광에 참여하는 기쁨과 감격이 제 안에 넘치게 하소서.
2. 교회를 위한 기도
주님, 코로나 바이러스의 모든 위협으로 부터 교회의 모든 시니어들을 주님의 날개아래 보호하여 주옵소서. 어려움 가운데 홀로 있는 분 한 사람도 없도록 서로를 돌보는 사랑의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3.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관련 기도
주님, 뉴욕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빠르게 늘어나는 확진자들을 지혜롭게 치료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정부 당국자들에게 지혜를 주옵소서. 참새 한 마리의 생명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상황 가운데 주시는 회개의 메세지를 듣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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