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26(목)
제목: 믿음의 행진에서 기억할 원칙, 형제와 이웃을 존중하라
본문: 신명기 2:1 – 15
찬양: 433 눈을 들어 산을 보니
https://www.youtube.com/watch?v=xfMwU49NbwA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광야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은 세일 산지의 에서 자손과 모압 광야의 롯 자손과 싸우지 말라 하셨습니다. 백성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38년 동안 그 시대 모든 군인이 하나님이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멸망했습니다.
에돔 땅을 지날 때 깊이 삼가라 2:1 ~ 7
하나님은 살붙이인 형제 사이의 분쟁을 금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혈통적으로 가까운 형제 국가와 싸우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돌이켜 홍해를 향해 남쪽으로 내려와 38년 동안 세일산의 주변 광야를 맴돌았습니다. 때가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돌이켜 이제 북으로 향하게 하셨습니다. 방황이 끝나고 다시 믿음의 전진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 길에서 처음 만나게 된 민족은 에돔으로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에돔 땅을 지날 때 그들이 두려워하지 않도록 ‘스스로 깊이 삼가라’고 명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명하신 원칙을 준수해 에돔 땅을 평화롭게 통과했습니다. 하나님은 형제와 이웃의 터전을 소중히 여기는 자를 복 주시고 지키십니다.
-하나님이 에서의 자손과 다투지 말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형제 혹은 이웃과 화평을 이루기 위해 내가 스스로 삼가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모압 족속와 싸우지 말라 2:8 ~ 15
비록 시간이 걸릴지라도 하나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에돔 땅을 통과한 출애굽 2세대는 모압 땅으로 향했습니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입니다. 이땅 역시 하나님이 모압에게 주신 땅이기에 힘으로 정복해선 안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먼 길을 돌아 에돔 북쪽 국경선인 세렛 시내에 도착했습니다. 가데스 바네아를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38년이 걸렸습니다. 출애굽 1세대는 38년 광야 생활 동안 모두 죽었습니다. 불순종한 세대가 약속의 땅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세렛 시내를 건넌 것은 광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것을 의미합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하나님 약속은 변함없이 성취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몇 년의 세월이 필요했나요? 때가 되면 결국 이루어질 것을 알고 내가 믿음으로 기다릴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1. 묵상한 말씀을 붙들고
믿음의 여정 가운데 광야의 시간을 지나게 하신 이유를 깨닫길 원합니다. 다시 믿음의 전진이 시작되기 까지 지난날의 부족한 모습을 회개하며, 순종의 길을 걷게 하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인 이웃을 돌보며 어려울때 일수록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복된 공동체 되게 하소서.
2. 교회 사역을 위한 기도
-EM, 영커플, 청년부, 교육부, ANM 부서들이 함께 예배할 수 없는 환경 가운데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특별히 교역자들이 영적인 리더쉽을 발휘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돌보고 인도하게 하소서. 선한 목자의 심정을 가진 EM 담당 교역자를 속히 보내주시길 기도합니다.
3.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위한 기도
-뉴장 성도님들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시사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하루 속히 백신이 개발되어 온 세상이 이 위기를 극복하게 하소서. 가정마다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겪는 사회적인 혼돈과 경제적인 위기의 상황을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필요를 채워주시고 지혜와 믿음을 더욱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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