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주간 둘째날 새벽 은혜 말씀 2020 4. 7(화)
제목: 참 주인을 잊은 자에게는 그분의 심판이 임합니다.
본문: 마가복음 12:1-12
찬송: 404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새 304)
https://www.youtube.com/watch?v=VNQUX3lN5ok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종교 지도자들에게,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주고 타국에 간 주인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때가 이르자 주인이 소출을 받으려 종들을 보내나, 농부들은 매번 종을 때리거나 죽이고 최후에는 주인의 아들마저 죽입니다. 주인은 그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입니다.
은혜를 잊은 악한 농부들 12:1-8
자신의 참 주인을 잊어버리고 주인 노릇 하려는 것이 죄입니다. 포도원 농부 비유는 성전 정화 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11:28)라고 항변하는 종교 지도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포도원은 이스라엘을, 주인은 하나님을, 농부들은 종교 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 주인의 은혜를 잊어버린 악한 농부들은 주인이 보낸 종들(선지자들)뿐 아니라 그 아들(예수님)까지 무참히 죽입니다. 이 비유를 통해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자신에 대한 그들의 음모가 결국 하나님을 향한 반역임을 깨우치십니다. 성도는 자신의 참 주인을 알고, 자기 백성을 향해 오래참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포도원 농부들이 주인의 아들을 죽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지금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지, 내가 주인 노릇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버려진 돌이 머릿돌 되다 12:9-12
주인의 은혜를 저버리고 자기 욕심을 따라 행하면 결국 심판을 받습니다. 포도원 주인(하나님)은 악한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권세있는 존재 입니다. 주인이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그들은 애초에 아무것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욕심과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해 그들은 모든 것을 잃고 맙니다. 건축자들은 종교 지도자들을, 모퉁이의 머릿돌은 예수님 자신을 가리킵니다(10절). 건축자들이 쓸모 없다고 돌을 버린 것처럼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업신여겨 죽이지만, 그분은 모퉁이의 머릿돌처럼 요긴하게 되실 것입니다. 이는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예수님이 모든 믿는 이의 주 되실 것임을 가리킵니다. 인생의 참주인을 기억하고 그 분을 삶의 초석으로 삼는 것이 지혜입니다
-모퉁이의 머릿돌은 무엇을 상징하나요? 예수님을 쓸모 없다고 여기는 이들에게 인생의 참 주인이 예수님이심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묵상한 말씀을 붙들고
귀한 아들을 내주시기까지 죄인들이 돌이키기를 원하셨던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봅니다. 제 안에 차오르는 욕심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주님을 배반하지 않게 하소서. 참된 보배를 여전히 알아보지 못하는 세상을 향해 구원자 예수님을 힘 있게 증언하게 하소서.
교회 사역을 위한 기도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선교사님들을 지켜 주옵소서.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도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저들의 가족과 교회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뉴장에 속한 다민족 모든 지체들의 가정에 필요한 음식과 물질을 공급하여 주시고 주의 능력으로 지켜주옵소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위한 기도
주님께서 연구자들을 지혜를 공교하게 하사 속히 치료제와 백신이 계발되게 하시고, 셧다운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모든 뉴장의 성도들이 믿음 가운데 주님의 공금하심과 길을 열어 주심을 경험케 하소서. 유사 증세가 있는 모든 뉴장 성도들을 주님의 품 아래 치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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