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26(화)
제목: 배우자와 이웃에게 적용할 공의와 사랑의 원칙
본문: 신명기 24:1-13
찬양: 주와 같이 되기를 508장 (새454장)
오늘의 말씀 요약
재혼한 여자가 둘째 남편에게도 이혼당하거나 그 남편이 죽은 경우, 전남편은 그녀를 다시 아내로 맞지 않습니다. 갓 혼인한 남자에겐 1년간 아무 직무도 맡기지 않습니다. 나병 환자는 제사장의 가르침대로 해야 합니다. 맷돌은 전당 잡지 말고, 가난한 자의 전당물은 해 질 때 꼭 돌려줘야 합니다.
이혼을 악용하지 말고 배우자를 기쁘게 하라 24:1~5
언약 백성은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아내에게서 ‘수치되는 일’을 발견하면, 이혼 증서를 써 주고 그 여자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치되는 일이란 투석형에 처해질 간음죄 외의 정숙하지 못한 행위 등을 말합니다. 그 여자는 다른 남자와 재혼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재혼한 남편에게서 이혼을 요구받거나, 그와 사별했을 때 다시 전남편에게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는 이혼과 재결합을 경솔하게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새로 가정을 꾸린 남자에게는 1년 동안 공적 의무를 맡기지 않습니다. 이로써 그는 아내를 기쁘게 하며 대를 이을 수 있도록 배려 받습니다. 성도는 거룩한 결혼 제도 아래서 서로에게 사랑의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져야 합니다.
- 갓 결혼한 남자에게 1년 동안 공적 의무를 면제해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정을 거룩하게 세우기 위해 나는 어떤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까요?
인명을 중시하고 가난한 자를 배려하라 24:6~13
언약 백성은 배려가 필요한 약자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맷돌’을 저당물로 잡지 말라고 하십니다. 생활필수품을 빼앗을 경우 개인과 가정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유인해 종으로 삼거나 파는 자는 사형에 처해 공동체 가운데서 악을 제거해야 합니다.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은 공동체 전체에 병이 퍼지지 않도록 격리해야 합니다. 돈을 꾸어 줄 때 담보물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도 집에 직접 들어가 물건을 가져 오지 않습니다. 가난한 자에게서 취한 담보물은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돌려주어야 합니다. 성도는 자기 권리를 앞세우지 말고 연약한 이웃의 상황을 먼저 헤아려야 합니다.
- 하나님이 맷돌을 저당 잡지 못하도록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연약한 이웃을 섬기고 배려하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권리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가정의 질서를 지키고 행복해야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보기에 기쁨이 넘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나의 질서를 만들지 말고 하나님의 질서가 지켜지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행복이 넘치고 기쁨이 넘치는 가정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교회의 리더들에게 지혜와 영력을 허락하사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다시 교회를 오픈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지혜롭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파송선교사님과 협력 선교사님들 안전하고 건강하게 붙잡아 주소서.
브라질을 위해서 기도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숫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환자로 병원과 인력이 부족한 지경에 곧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베풀어 주소서.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이 그들에게 임하게 하소서. 더 이상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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