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5.30(토)
제목: 최고의 것을 주신 구원자께 첫 열매로 최상의 감사를
본문: 신명기 26:1-11
찬송: 348장 나의 생명 드리니 (새 213)
https://www.youtube.com/watch?v=KbPfewzaFC8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은 토지소산의 맏물을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 가져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기로 맹세하신 땅에 자신이 이르렀음을 아뢰고,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그 맏물을 드리며 경배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복으로 인해 레위인, 객과 함께 즐거워 합니다.
택하신 곳에서 첫 소산을 드리라 26:1-4
감사 예물은 우상이 아닌, 살아 계셔서 우리에게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합니다. 이스라앨 백성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풍성한 수확을 얻을 때 첫 열매를 광주리에 담아서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야 합니다. 거기에서 직무를 맡고 있는 제사장에게 가서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3절). 하나님 백성은 이방인의 종교 의식이 아닌,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예배와 예물을 드립니다. 쓰고 남은 것이 아닌, 첫 것을 기꺼이 하나님께 바침은 그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신앙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첫 소산을 예물로 드릴 곳을 지정해 주셨을까요? 나는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하나님께 첫 열매로 드릴까요?
구원과 복으로 인해 즐거워하라 26:5-11
받은 은혜에 대한 기억은 감사의 반응으로 이어집니다. 이스라엘의 신앙 고백(3절)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근거를 둡니다. 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은 땅을 얻지 못한 채 방랑하는 아람 사람이었고, 야곱과 그 가족은 기근을 피해 애굽에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 약속대로 크고 강성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감사 예물을 드릴 때 이스라엘은 조상들이 애굽에서 당한 고통과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셔서 기적과 구원을 베푸시고 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럴 때 진정성 있는 감사와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복을 헤아려 보고,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여기며 이웃과 나누는 삶에 기쁨이 넘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첫 소산을 드릴 때 무엇을 기억해야 하나요? 나나 우리 민족이 겪은 과거의 고통이 오늘 내게 주는 신앙적 교훈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구원받은 많은 성도가 교회 공동체로 모여 ‘함께’ 주님께 예배드림이 참 기쁨임을 고백합니다. 택하신 백성을 인도하시고 풍성한 소산을 얻게 하신 주님! 가장 좋은 것을 주님께 아낌 없이, 즐거이 드릴 때 감사 찬송이 제 입과 마음에 넘치게 하소서.
인터넷으로 드리는 예배 가운데도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셔서 예배드리는 심령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풍성히 거하게 하시고, 우리의 예배드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의 모습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오늘 예배(녹화)를 위해 담임목사님이 준비하신 말씀을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좋은 꼴이 되어 성도님들의 영혼을 부요케 하는 말씀 되게 하소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셧다운의 시간이 길어질 수록 사람들의 영혼과 마음, 그리고 경제적 상황이 많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주님, 미국 땅을 긍휼히 여기사 가난한 심령 가운데 회개의 물결과 주님의 얼굴 구하는 부흥의 물결 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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