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08(월)
제목: 경외함을 저버리면 평안도 멀어집니다
본문: 신명기 28:58-68
찬송: 336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새) 278장
오늘의 말씀 요약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이스라엘과 자손에게 극렬한 재앙이 임할 것입니다. 모든 질병이 들러붙어 그들이 하늘의 별과 같을지라도 남는 자가 얼마 없을 것이며, 그들이 차지했던 땅에서 뽑혀 만민 중에 흩어질 것입니다. 생명이 위험에 처해 주야로 두려워할 것이며, 다시 애굽의 종이 될 것입니다.
멈추지 않을 재앙과 질병 28:58~62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인생에는 재앙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스럽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않으면, 진노의 재앙을 피할 수 없습니다. 앞서 선포된 모든 재앙뿐 아니라 이스라엘이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이 그들을 덮칠 것이며, 그 재앙과 질병이 극렬하게 오래 지속될 것입니다. 순종의 열매는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 같은 자손의 번성이었습니다. 그러나 불순종은 그들이 멸망해 소수의 사람만 살아남게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음은 땅·번성·번영·승리·장수 등 모든 약속의 선물을 잃게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말씀에 즐거이 순종할 때 은혜로 주신 복을 오래도록 누립니다.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았던 이스라엘이 소수만 남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말씀에 불순종하기를 반복하면 결국 어떻게 될까요?
안식 없는 노예 생활 28:63~68
하나님 없는 인생에는 평안과 안식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은 뿌리째 뽑힌 나무처럼 약속의 땅에서 뽑혀 나갈 것입니다. 불순종과 죄악으로 땅을 더럽히면 결국 땅이 그들을 토해 냅니다(레 18:25, 28). 이스라엘은 적들에게 포로로 끌려가 여러 민족 사이로 흩어질 것입니다. 낯선 땅에서 알지 못하는 우상들을 섬기며 잠시도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안식’은 약속의 땅에서 누릴 약속된 복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떠나면 안식과는 멀어지고 불안과 두려움으로 하루하루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지옥 같은 삶이 이어집니다. 하나님 말씀을 떠나 사는 이에게 행복한 미래란 없습니다. 현재의 복과 미래의 안녕은 순종으로 거룩한 삶을 살면서 자신이 머무는 자리를 거룩하게 만드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이스라엘이 안식 없는 노예 상태로 되돌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평안과 안식이 아닌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묵상한 말씀을 붙들고
제 안에서 평안이 깨어질 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결과가 아닌지 면밀히 살피게 하소서. 하나님으로부터 버려진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 깨달아 그 품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따름으로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김복님 집사의 남편되시는 古박영호 성도께서 6월 6일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제한적인 숫자 가운데 유가족들과 함께 장례예배를 드릴때에,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부활의 소망으로 채워주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위한 기도
근래 발생한 여러 사건들로 인종간, 공권력과 시민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 땅을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교회가 세상이 보여줄 수 없는 정의와 사랑을 보여주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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