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11(목)
제목: 언약을 깨뜨림이 심판의 이유입니다
본문: 신명기 29:22-29
찬송: 218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새) 286장
https://youtu.be/otkKtZYyZUQ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 땅이 재앙과 질병 등으로 참혹해지면 백성의 자손, 객,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이유를 물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저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이라 답할 것입니다. 감춰질 일은 하나님께, 나타난 일은 우리에게 속했으니 우리는 모든 말씀을 행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향해 수군대는 민족들 29:22~26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존귀를 얻지만, 불순종하면 수치와 멸시를 당합니다. 이스라엘이 불순종으로 인해 당할 재난은 열국의 백성이 놀랄 정도로 처참합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강대국이 약한 나라를 침략해 불을 지르고 소금을 뿌려 그 땅을 철저히 파괴하고 저주하곤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은혜로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온통 유황과 소금이 뒤덮게 되고 산과 들은 불에 타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열국의 민족이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 놀라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라고 묻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겨 절했기 때문이라고 답합니다. 언약 백성이 하나님 말씀을 떠나면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맙니다.
-이스라엘은 어떤 이유로 하나님의 크고 맹렬한 진노를 받게 되나요?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지 않도록 내가 지킬 언약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감추어진 일과 나타난 일 29:27~29
하나님 말씀은 진리요 생명이며 반드시 성취됩니다. 열국의 민족이 패망한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격분하시고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약속의 땅에서 뽑아내신 것이라고 조롱합니다. 열국은 하나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이스라엘이 징벌받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하나님을 저버린 이스라엘과 대조적으로, 도리어 이방인들이 말씀의 진리를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감추어진 일’을 행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타난 일’ 곧 율법의 말씀을 통해 언약 백성이 지키고 행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 주십니다. 성도는 이 말씀을 늘 묵상하며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열국의 민족은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이루어진 상황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기록된 하나님 말씀을 읽을 때 지닐 바람직한 태도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묵상한 말씀을 붙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언약 백성 삼아 주셨건만 신실하지 못한 모습으로 세상의 조롱거리요 세상의 근심거리가 된 저와 교회 공동체를 불쌍히 여기소서. 죄악 가운데 있는 백성을 바라보며 깊이 가슴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에 저부터 돌이키게 하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가정에 머무시며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는 뉴장의 어르신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며, 속히 백신이 개발되어 환자들이 치료받고, 두려움 없이 함께 만나는 날을 소망하며 기도하며 기다리게 하소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위한 기도
COVID-19로 인해 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많은 소상공인과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위축된 경제를 빠른 시일내에 회복시켜 주시고, 여러 사건들로 여러 갈등들이 심화되지 않게 하시며, 이 땅을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사랑으로 채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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