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27(토)
제목: 주님 계신 곳에 참된 만족과 구원이 있습니다
본문: 시편 132:1-18
찬양: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82장 (새95장)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처소를 발견하기까지 잠들지 않으려 한 다윗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에브라다에서 찾은 권능의 궤와 함께 하나님이 평안한 곳에 들어가시길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자손을 영원히 왕위에 앉히시고, 시온을 그분의 거처로 삼겠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처소를 발견하기까지 132:1~10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려면 겸손해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 시대에 방치되었던 여호와의 궤(언약궤)를 삶의 중심에 놓기 원했습니다. 언약궤를 둘 곳인 성막 곧 하나님의 임재 처소를 찾기까지 개인의 안위를 구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하나님 백성은 인간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다윗이 율법대로 궤를 옮기지 않아 웃사가 죽임을 당했고, 다시 궤를 메어 성으로 올릴 때는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업신여겼습니다(삼하 6장). 그럼에도 다윗은 모든 어려움을 딛고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왔습니다. 시편 기자는 다윗 언약을 근거로,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기도를 물리치지 마시길 주님께 간구합니다(10절). 주님은 그분을 간절히 찾는 자를 기억하시고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 주님을 향한 다윗의 열정은 어떠했나요?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하며, 요즘 나는 주님을 얼마나 갈망하는지 돌아보세요.
다윗에게 맹세하신 하나님의 약속 132:11~18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습니다(잠 8:17).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려는 다윗에게 하나님은 그의 후손을 통해 왕위가 보존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에 충실하기를 기대하셨습니다. 사실 시온(예루살렘)에 거하시는 것은 하나님 스스로가 원하시는 바였습니다. 그분은 주권적으로 시온을 택하시고 그곳에 풍성한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이들은 구원의 기쁨을 누립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의 최후 영광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권능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납니다. 진정한 안식과 만족은 주님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주님 말씀을 지키기에 힘써야 합니다.
- 주님이 택하시고 거하시는 곳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주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기 위해 오늘 내가 결단하고 지킬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이제 곧 뉴욕시가 3단계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보다 침착한 마음을 사람들에게 허락 하소서. 조급하여 그동안 했던 노력들이 헛되지 않게 지혜를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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