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19(금)
제목: 열방의 찬송을 받으실 생사화복의 주권자
본문: 신명기 32:37-52
찬송: 201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새 267)
https://www.youtube.com/watch?v=KcHjokrLWn8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분 종들의 피를 흘린 대적에게 복수하시며, 자기 백성을 위해 속죄하실 것입니다. 모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 모든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지켜 행하게 하라 합니다. 그는 느보산에 올라 기업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기는 하나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도다(32:37-47)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은 우리의 죄악보다 항상 큽니다.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앞으로 범할 불순종과 반역에도 불구하고 그들 조상과 맺은 언약을 결코 폐기하지 않으시고 역사 속에서 성취하십니다.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 하나님이 일시적으로 사용하신 대적들은 때가 되면 행한 대로 보응을 받아 철저한 멸망에 이를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를 주관하는 절대 전능자십니다(39절).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그가 증언한 ‘모든 말씀’을 마음에 새겨 두고 신실하게 지키며 자녀에게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거듭 당부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땅에 떨어져 없어지지 않습니다.(마5:18) 하나님 말씀을 굳게 붙드는 사람이라야 그분의 언약을 오래도록 누립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이스라엘을 괴롭힌 대적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나요?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단을 의지하고 인내할 일은 무엇인가요?
바라보지만 들어가지는 못하리라(32:48-52)
귀천이나 빈부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인생의 끝이 찾아옵니다. 출애굽의 지도자,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인 모세에게도 세상을 떠날 날이 임박했습니다. 그는 40년간 고군분투하며, 패역하고 완악한 백성을 가나안 땅 근처까지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나안 땅 전역을 바라볼 수 있는 느보산에 올라가라고 지시하십니다. 그는 가데스에서 물이 없다고 원망하는 백성에게 분노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는 과오를 범했기에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민20:2-13) . 간절히 원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거절조차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이 참된 순종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느보산에 올라가라 명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부르시면 언제든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기쁨으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생명이며, 결코 헛된 일이 아니라는 진리에서 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오직 말씀을 삶의 우선 순위에 올려놓게 하소서. 아무리 간절해도 제 계획은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옳으심을 인정하며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오랜 시간 집안에만 머물러 오신 교회의 시니어 성도님들의 정신적, 육체적, 영적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혼자 곤란 당하는 분 없게 하시고 마음에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믿음을 더하시사 하나님만 의뢰하며 평안케 하소서.
다음 주로 예정된 뉴욕시 2단계 오픈을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업자들의 비지니스가 회복되게 하시고, 바이러스 재확산 없이 무너졌던 경제와 심리, 건강들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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