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24(수)
제목: 하나님의 길을 걸으면 평강의 복을 누립니다.
본문: 시편 128:1-6
찬송: 500 주 음성 외에는(새 446장)
https://www.youtube.com/watch?v=jRLl3si4AyA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길을 걷는 사람은 복이 있어, 손이 수고한 대로 먹고 형통할 것입니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고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은 복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시온에서 그에게 복 주시므로 그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과 자식의 자식을 보며 평강을 누립니다.
여호와의 길을 걷는 자의 복(128:1-4)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그분의 길로 행합니다. ‘그의 길’(1절)을 걷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을 의미합니다. 비록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출산의 고통이 커지고 저주받은 땅에서 우리가 수고해야 양식을 얻게 되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길로 행하면 형벌과 저주의 환경에서도 복을 얻습니다. 손이 수고한 대로 먹고 원수에게 양식을 빼앗기지 않으며(사62:8-9), 행하는 모든 일이 형통합니다. 아내는 다방면으로 좋은 열매를 맺어 가정을 결실한 포도나무같이 만듭니다(잠 31:31). 식탁에 둘러 앉은 자녀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모로부터 말씀을 배우며 어린 감람나무처럼 미래의 소망으로 자라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길을 따르는 가정은 대대손손 복이 이어집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길을 걸으면 어떤 복을 받게 되나요? 복된 가정을 소망하며 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노력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시온에서 복 주심(128:5-6)
하나님 나라에서 개인과 가정과 교회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온’(예루살렘)에서 자기 백성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 백성의 형통은 개인의 자아 성취가 아닌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개인의 평안만 구하면 많이 수고해도 적게 거두고, 돈을 벌어도 구멍 뚫린 주머니에 넣음이 됩니다(학 1:4-6). 자기를 부인하고 부름받은 사명대로 주님을 따르면, 주님이 개인에게도 복을 주시고 평생에 교회에 임하는 은총도 보게 하십니다. 이는 믿음의 후손들의 미래를 보장받는 일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은총과 평강이 교회에 가득하길 구해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에 속해 평강의 은혜를 누리는 성도는 복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가요? 섬기는 교회의 평안과 부흥을 위해 내가 지속해서 기도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땀 흘려 수고할 일이 있음도, 가족이 한 식탁에 둘러앉음도, 예배 공동체가 이음도 하나님이 주신 복임을 미처 깨닫지 못했던 저를 용서하소서. 주님을 경외하며 말씀의 길을 따라 걷는 자에게 주어지는 평강과 번영의 복이 가정과 교회와 나라에 흘러가게 하소서.
담임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 부어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교회를 이끌어 나가기에 부족함 없는 영권을 허락하소서. 교회의 중요한 사안들을 결정할 때마 당회원 모두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안에 사로 잡히게 하셔서 재오픈하게 되는 여름 이후의 사역 속에 주님 기뻐하시는 열매 맺게 하소서.
주님 코로나 바이러스로 신음하는 미국땅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어려워진 경제가 회복되게 하시고, 퍼져가는 바이러스가 잘 다스려 질 수 있게 하셔서 더이상 인명의 희생 없게 하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앞에 무릎꿇는 영적인 복을 이 땅에 다시 한 번 허락하여 주옵소서.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