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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한인선교대회에 참가한 자랑스러운 뉴욕장로교회 소식을 전합니다

  • 작성자 : Peter
  • 조회 : 438
  • 22-07-13 09:33

1일]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 개막 “예수, 온 인류의 소망”

탑3ㆍ2022-07-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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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8년 9월에는 서울올림픽이 열렸지만, 올림픽 개막을 2개월을 앞둔 7월에는 한인 기독교계에게는 한국의 첫 올림픽만큼이나 중요한 제1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시카고 휘튼대학 빌리그래함센터에서 열렸다. 한인 디아스포라의 선교올림픽이다. 

 

이후 한인세계선교대회는 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주최로 올림픽 같이 4년마다 수천 명의 한인 선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카고 휘튼대학에서 열렸으며, 2016년에 열린 제8차 한인세계선교대회는 처음으로 시카고가 아닌 남가주에서 열렸다.

 

그리고 4년 뒤인 2020년에 대회가 다시 열려야 했다. 하지만 2020년 밀어닥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광풍으로 인해 4년이 아닌 6년 만인 2022년에 대회가 열리게 됐다.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제9차 대회의 주제는 ‘예수, 온 인류의 소망’(Jesus, the Hope of the World)이며, 주제 성구는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로마서 15장 12절)이다. KWMC는 이번 대회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 지켜야 할 것과 변해야 할 것을 점검하고, 사명을 재무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대회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번 제9차 대회를 위해 23명의 공동대회장을 세웠는데, 뉴욕일원 목회자는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김학진 목사(뉴욕장로교회), 박성일 목사(필라기쁨의교회), 백운영 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 홍인석 목사(하늘문교회) 등이 있다.

 

2.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규모가 축소되었다. 이전 대회는 선교사만 1,000명 이상 참석하는 대형집회였으나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것을 감안하여 선교사 참석 약 300여명과 함께 전체 참석을 약 1,2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팬데믹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을 고려하여 대회의 대부분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첫날, 각 중계마다 수백 명이 참가하여 지켜보며 온라인으로 동참했다. 생중계 유튜브 주소는 아래와 같다. 심지어 12개의 영역별 모임도 5개 분야는 홈페이지(kwmc2022.org)를 통해 생중계하며, 나머지는 대회후 업데이트 한다.

 

유튜브 생중계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MtWN6GVqhKFDqGo0oksP-w/videos?view=2&sort=dd&live_view=502&shelf_id=0

 

또 KWMC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는 이번 9차 대회의 특징으로 “선교운동의 세대계승에 중점을 둔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그동안 세계선교를 감당해왔던 1세대 한인 선교사들만 아니라 대를 이어 선교에 헌신해온 4-50대 선교사들이 주로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로 부모의 손에 이끌려 선교지로 갔던 MK(선교사자녀)들이 성장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MZ세대(미주의 20-30대)가 함께 한다. 이번 9차 선교대회에는 젊은 20-30대들이 전체 참가자의 약 1/3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회예배에서 MK(선교사자녀)들로 구성된 연합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으며, 저녁집회 선교사역 발표에서도 차세대 선교사를 위한 시간도 같이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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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회는 7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열린다. 월요일 오후 2시에는 개회예배가 열렸다. KWMC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원로 차현회 목사가 개회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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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C 대표의장 이승종 목사는 누가복음 2:41~50 말씀을 본문으로 “예수회복, 세계선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교회부흥도 세계선교도 제자훈련도 차세대 문제도 아니라 예수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별도기사)

설교 동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jAP65rQVT5E?t=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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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진 목사(뉴욕장로교회)는 성찬예식을 인도하며 화평하지 못해 주님을 아프게 하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팬데믹으로 위축된 심령이지만 주님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루기를 기원했다. 예배는 나광삼 목사(큰무리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성찬예식 동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jAP65rQVT5E?t=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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