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전성기를 누리는 행복한 공동체

계2:4_" 그러나 너를 책망 할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나라"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는 주제의 감학진 담임목사님의 특별 새벽 부흥회에 모두 나오셔서

크신 은혜 받으시고, 주님을 향한 우리의 처음 사랑을 우리 모두 회복하시기를 기도합시다.

처음 님 만났을 때

너무 님이 좋아서

잠시인들 떨어질세라

우리 사랑 거세게 타올랐어라

주야로 함께 걸으며

두 손 꼬옥 잡고

서로 나눈 숱한 대화들이여!

환희로 생명을 찬미하고

흐르는 계곡 물가에서

꿈같은 앞날을 이야기하며

괜히 심사가 비감해질 땐

비창, 운명에 심취되어

서로 하나로 밀착 돼가던

감미로운 첫사랑의 추억들이여!

님과의 그 고귀한 처음 사랑을

고스란히 간직해 가야 될 터인데…

아니 온전히 녹여 완성해야 할텐데

왜 점차  망각해 가려는 걸까

내 처음 사랑 어디서 떨어트렸나

점차 무뎌가고 식어지려는

안타까운 첫사랑의 정열이여!

님의 말씀 분명 가슴에 남았는데

몰아쳐 온 삶의 어려운 순간들이

앗아가고 식혀 버렸나?

은근히 님을 업신여기는 회칠한 겸손이

사랑이 거할 자리를 몰아내 버렸다네

입술로만 가증스레 사랑을 되뇌다니...

오! 님께만 최고의 가치를 두게 하소서

님 은혜로 처음 사랑 회복키 위해

참으며 견디며 바라면서

안으로만 깊숙이 비밀스레

또 하나의 연륜을 더해가며

찬란한 개화를 준비해간다

오직 님을 위해 영원불멸할

생명의 불꽃을 다시금 활활 태우기 위해